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의 근황이 공개됐다.
박봄은 11일 부계정으로 알려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봄이랑 샤넬 노란색을 입고 봄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이름 등을 태그하고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화사한 노란색 나시 니트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봄은 최근 배우 이민호가 자신의 남편이라고 언급하며 열애설을 만들어 논란이 된 바 있다. 소속사는 당시 박봄이 드라마를 보고 이민호에게 빠져 팬심으로 게시물을 올린 것이라고 무마한 바 있다. 하지만 박봄은 부계정을 만들어 “내 남편이 맞다”며 이민호가 자신의 남편임을 재차 강조했으나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저는 사실 혼자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민호 소속사 또한 “박봄씨와는 개인적 친분이 없어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봄은 2009년 2NE1으로 정식 데뷔 후 2016년 해체한 바 있으며 최근 멤버들과 함께 완전체 공연을 다시 시작했다. 2NE1은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총 12개 도시, 25회차에 걸쳐 아시아 콘서트 투어를 열었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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