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의 훈련소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 게재된 ‘훈련병 스케치’ 사진에는 전우들과 함께 훈련에 임하고 있는 차은우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은우는 중대장 훈련병 완장을 착용하고, 정돈된 군복 차림에 늠름한 자세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칼각의 자세와 또렷한 눈빛에서 군기 바짝 든 모습이 느껴지며, 이미 군인의 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살짝 그을린 피부와 조각 같은 외모는 여전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차은우는 7월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으며, 이후 육군 군악대에서 현역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입대 전 그는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에서 “입대 후 저의 30대도 궁금하고 기대된다.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행운이 있기를 바라며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차은우는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가요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원더풀 월드’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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