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강호가 지드래곤과 같은 소속사에 합류한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8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을 통해 송강호와의 전속계약설에 대해 “아직 말씀드릴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송강호가 기존 소속사 써브라임과의 전속계약이 지난달 만료됐으며, 이후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손잡을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현재 지드래곤이 소속돼 있는 회사로, 만약 송강호가 합류할 경우 2번째 영입 아티스트이자 첫 번째 배우가 된다.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송강호의 이적이 성사될 경우, 소속사 내 배우-가수 간 시너지는 물론, 국내외 프로젝트에 대한 확장 가능성까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송강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 시즌2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