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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임’ 전병준 3대3 女농구 대표팀 감독, 내년 AG까지 지휘봉

입력 : 2025-07-29 15:52:07 수정 : 2025-07-29 15: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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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제공

 

2025 국제농구연맹(FIBA) 3x3 아시아컵서 8강 신화를 일군 전병준 3대3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이 내년 아시안게임(AG)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9일 “전병준 감독의 재선임안을 지난 16일 열린 제5차 전체이사회 심의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AG까지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달 12일 제2차 3대3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했다. 전 감독의 면접과 평가를 1시간가량 진행된 결과, 재선임 기준 점수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3x3 경기력향상위원회 역시 “전 감독만큼 국내 3x3 여자농구 전문가가 없다”는 의견을 내며 재선임에 힘을 실었다. 대한체육회 승인 후 최종 선임 절차만 남겨뒀다.

 

2022년부터 3대3 여자농구 대표팀을 이끈 전 감독은 FIBA 3대3 아시아컵과 항저우 AG 등 여러 국제대회를 치르며 경험을 두루 쌓은 바 있다. 특히 올해 FIBA 3x3 아시아컵서 사상 최초 본선 진출 및 8강 진출 쾌거를 작성하기도 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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