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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회 공동 21위 장유빈, LIV 골프 진출 후 최고 성적 썼다

입력 : 2025-07-28 07:47:24 수정 : 2025-07-28 09: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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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 사진=뉴시스

 

장유빈이 LIV 골프 진출 이후 최고 성적을 썼다.

 

장유빈은 28일 영국 로체스터의 JCB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LIV 골프 영국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몰아쳐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08타가 된 장유빈은 전날 공동 33위에서 12계단 상승한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 LIV 골프 진출 후 최고 성적이다. 장유빈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대상, 상금,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하면서 최고의 해를 보냈다. 올해 LIV 골프 무대에 도전장을 냈다. 쉽지 않은 무대다. 아직 톱10을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계속해서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

 

조금씩 순위를 끌어올린다. 종전 최고 성적은 지난 2월 호주 대회의 공동 23위였다. 장유빈은 상금 21만5000달러(약 3억원)를 받는다.

 

대회 최종 우승은 17언더파 196타를 적은 호아킨 니만(칠레)이 차지했다. 2위 버바 왓슨(미국)을 3타 차로 따돌렸다. 가파른 상승세다. 니만은 올해에만 5번이나 LIV 골프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 상금을 제외하고 개인전 우승으로 벌어드린 상금은 2000만 달러(약 277억원)에 이른다.

 

LIV 골프 다음 대회는 8월8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막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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