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미소안과 김성민 원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2025 ASCRS(Americ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ry)에서 세계 최초로 ‘스마일라식 장비 5종 비교 연구’ 관련 발표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성민 원장의 이번 연구는 1세대 스마일라식 수술 장비 ‘VisuMax 500’부터 가장 최근에 도입된 ‘ELITA’에 이르기까지 스마일라식 수술을 위해 개발된 장비들의 변천사와 그에 따른 임상결과를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한 것이다.
각 장비별 성능 및 임상 차이를 난시축·중심축 보정력, 레이저 정밀도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제시한 첫 번째 사례로, 국제안과학계에서는 해당 연구가 향후 스마일라식 수술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발표를 진행한 ‘2025 ASCRS’에서는 연구의 독창성과 임상적 가치를 높게 평가해 김성민 원장에게 특정 세션 내 최고 발표자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연구상(Best Paper of Session Award, BPOS)’을 수여하기도 했다.

김성민 원장은 “’VisuMax 500’의 안정성은 여전히 높게 평가받지만, 최근 도입된 장비들은 레이저 정밀도와 난시축 보정 능력 등에서 기술적 진화를 이루며 보다 정교한 시력 교정 결과를 가능하게 했다”라며 “환자의 눈 상태와 조건에 따라 최적의 장비를 선택하는 맞춤형 수술(Customized Surgery)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성민 원장은 이어 “이번 수상은 눈에미소안과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과 연구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정교하고 안전한 시력교정술을 위해 꾸준한 연구 및 투자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ASCRS는 굴절수술과 백내장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로, 해마다 1,000여 개 이상의 연구 발표가 접수된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연구상의 영예를 얻게 되는데 김성민 원장은 지난 2019년 샌디에이고 ASCRS에서도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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