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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희원과 사별 후 12kg 빠진 근황…구준엽 장모 “사위 야위어가”

입력 : 2025-05-12 10:56:41 수정 : 2025-05-12 11: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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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이 서희원 가족들과 함께 한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황춘매 SNS

클론 구준엽의 아내 故서희원과 사별 후 야윈 근황이 공개됐다.

 

구준엽의 장모이자 故서희원의 모친인 황춘매는 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가족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황춘매는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즐긴 뒤 선물받은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서희원의 동생인 서희제와 구준엽도 참석한 모습이다.

 

공개된 두 사람은 모두 수척해진 모습이다. 특히 구준엽은 목 뼈가 드러날 정도로 심하게 살이 빠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는 서희원이 사망한 뒤 무려 12kg나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황춘매는 “나의 사위 구준엽은 희원이를 그리워하며 날이 갈수록 야위어 가고 있다. 딸 희제가 동료에게 부탁해 희원이의 AI 영상을 만들어줬다. 많은 분들이 희원이를 기억해 주고 따뜻한 응원 보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이 공개되며 많은 네티즌들이 구준엽을 향해 응원을 보내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과거 1년여간 교제하다 헤어졌다. 이후 서희원은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구준엽이 서희원의 옛날 번호로 전화를 걸었고 운명처럼 두 사람은 재회했다. 두 사람은 2022년 결혼에 골인했으나 서희원이 지난 2월 사망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구준엽은 3월 15일 대만 금보산 장미공원에 서희원의 유해를 안치했다. 그는 매일 서희원의 묘소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내를 기리기 위한 동상을 제작 중이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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