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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니, 과거 은퇴 각오한 섹시화보…노출이 ‘19금’

입력 : 2018-09-20 11:38:31 수정 : 2018-09-20 11: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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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TV조선 '라라랜드'에 출연한 이제니는 미국 LA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제니는 15년 만의 컴백이라고 밝혔다. 그는 "걱정이 많았다. 너무 오랜만에 찾아뵈니까 어떻게 받아 주실지도 모르겠고, 이전과는 다른 모습에 어색함을 느끼시진 않을까 싶었다. 근데 꾸며진 모습이 아닌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제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은퇴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 시작해 적응 잘 하는 분도 많지만 저는 적응을 못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당시만 해도 (주위 사람들이) 가식적이었다. 여기 오면 이 사람들을 다 욕했다. ‘나쁜 사람들이구나’ 믿고 있다가 이쪽으로 가면 여기 있던 팀의 한 명이 와서 저쪽 사람들을 욕했다. 이런 거에 충격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며 "어떻게 보면 바보같이 순진했다. 사람들에 대한 상처? 연기는 하고 싶은데 연기를 하려고 이 큰 과정들을 다 거쳐야 하는 게 힘들었다. 연예계 생활이 저랑 많이 안 맞았던 것 같다"라고 했다.

 

여기에 빚 때문에 섹시 화보를 찍었다는 루머와 연예계를 은퇴하게 된 진짜 이유에 대해서도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제니는 마지막 활동이라 할 수 있는 MBC '황태자의 첫사랑' 출연 당시 노출 있는 의상, 비키니 착용 등으로 이슈몰이를 하자 "극 중 캐릭터와 닮은 점이 거의 없지만 옷 입는 게 닮았다. 노출을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나도 평소에 즐겨 입는다"라고 밝혔다.

 

과거 이제니의 화보까지 덩달아 화제다. 특히 나뭇잎 하나로 가린 누드사진은 숨 막힐 듯 아름다운 몸매를 뽐냈으며 이 밖에도 아찔한 누드사진이 공개돼 뜨거운 열기를 몰고 있다.

 

스포츠월드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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