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갑질 의혹에 휘말렸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4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 소유 부동산을 상대로 가압류를 걸었다고 보도했다. 청구 금액은 약 1억원이다. 재직 기간동안 당한 피해를 호소하며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예고했다.
이들은 박나래가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증명할 자료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가 업무 외적으로 사적인 술자리 등에서 매니저들을 괴롭혔고, 가사 도우미로 이용했다는 주장이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 “현재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 추후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박나래는 유튜브 채널 ‘나래식’ 호스트로 출연 중이며 인기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 중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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