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이 결혼 11개월 만에 이혼을 맞았다.
10일 김보라의 소속사 눈컴퍼니 측은 “김보라 배우가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 하에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이와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자극적인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보라는 2021년 영화 ‘괴기맨숀’에 출연하면서 조바른 감독과 연을 맺었다. 3년 간 열애 끝에 지난해 6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그러나 신혼생활을 한 지 11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김보라는 JTBC ‘SKY 캐슬’(2018), 채널A ‘터치’(2020), 영화 ‘모럴센스’(2022), ‘옥수역귀신’(2023)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조바른 감독은 단편 영화 ‘진동’(2020)을 통해 제21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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