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NOWADAYS)가 첫 타이베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0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우어데이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지난 9일 타이베이 레거시 테라에서 ‘2025 나우어데이즈 미니 라이브 [인 유어 데이] 인 타이베이’를 개최했다.

블랙 레더 의상을 입고 등장한 멤버들은 데뷔 싱글 앨범의 ‘나우(Now)’, ‘우위(OoWee’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멤버들은 무대 후 객석을 향해 “오늘이 우리의 첫 만남이에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중국어로 인사를 전해 환호를 이끌었다.

이후 나우어데이즈는 ‘와이 낫?(Why not?)’부터 ‘렛츠기릿 (Let’s get it)’, ‘티켓(TICKET)’, ‘걔 말고 너’, ‘하트vs헤드(Heart vs Head)’까지 자신들만의 개성과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또한 숨어있는 K-팝을 찾아 정답을 맞히고 안무를 뽐내는 ‘K-팝 지니어스’, 뮤직비디오 장면을 보고 뮤트된 음원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는 ‘나우어데이즈 댄스 싱크’ 등의 코너로 팬들을 만족시켰다.

이 외에도 ‘불공평해(Unfair)’, ‘유니버스(렛츠 플레이 볼)’, 인기 가수 웨이리안의 명곡 ‘만약에(如果可以)’ 등 커버 무대로 즐거움을 더했다.

지난해 마카오와 도쿄에서 진행된 미니 라이브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공연에서 나우어데이즈는 한층 더 성장한 무대 매너는 물론 팬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소통하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나우어데이즈는 타이베이 미니 라이브를 마치며 “모든 무대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번에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행복한 기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다음 활동도 준비 중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라고 인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