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화권 톱스타 탕웨이가 학부모로서의 근황을 알렸다.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마리끌레르 코리아’는 ‘탕웨이의 왓츠 인 마이 트렁크(What's in My Trunk)’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 속 탕웨이는 배우가 아닌 ‘엄마 탕웨이’로서의 일상을 언급했다.
영상 속에서 탕웨이는 유창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배우 탕웨이입니다. 왓츠 인 마이 트렁크 시작하겠습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탕웨이는 트렁크 속에서 한 권의 책을 꺼내 들며 “이건 제 숙제예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탕웨이는 “아이 학교에서 열리는 학부모 모임에서 함께 토론할 주제가 이 책 안에 있다. 그래서 이게 제 숙제”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의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탕웨이는 2011년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2014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2016년에는 딸 썸머를 품에 안았다. 이후에도 부부는 2023년 영화 ‘원더랜드’로 다시 한 번 협업하기도 했다.
한편 ‘원더랜드’는 탕웨이를 비롯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국내 인기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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