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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박지현 발탁’ 여자농구 대표팀, 아시아컵 최종 명단 확정···이명관·이주연·홍유순 첫 승선

입력 : 2025-05-08 17:07:53 수정 : 2025-05-08 17: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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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호 한국 여자농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5 국제농구연맹(FIFA) 여자 아시아컵을 대비해 최종 12인 선수를 선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최종 명단에는 박지현(아줄 마리노), 박지수, 강이슬, 허예은(이상 KB), 신지현, 최이샘, 홍유순(이상 신한은행), 안혜지(BNK), 이해란, 이주연, 강유림(이상 삼성생명), 이명관(우리은행)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홍유순, 이명관, 이주연은 첫 국가대표 발탁이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은 다음 달 4일 진천선수촌에 소집해 손발을 맞춘다. 7월2일부터 6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존스컵에 참가해 2025 FIFA 여자 아시아컵 대비 최종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아시아컵에선 조별리그 A조에 속해 뉴질랜드(7월14일), 중국(7월15일), 인도네시아(7월16일)와 격돌한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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